오늘의 묵상

  • 홈 >
  • 예배/설교/묵상 >
  • 오늘의 묵상
오늘의 묵상
출애굽기 2장 김덕종 2024-04-0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0

http://www.donginch.com/bbs/bbsView/35/6379784

[성경본문] 출애굽기2:1-25절 개역개정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16.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17.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18.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20.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23.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연관 검색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어떤 단어를 검색하려고 하면 그 단어만 연관된 다른 단어들이 나옵니다.

이것을 연관 검색어라고 합니다.

모세하면 어떤 단어가 함께 떠오르나요?

십계명, 열 개의 재앙, 홍해, 지도자...

저마다 다양한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 생각해볼만한 연관된 단어가 있습니다.

갈대상자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남자아기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모세가 태어납니다.

처음 모세의 부모는 숨어서 키웠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자라자 더 이상 숨길 수 없었습니다.

결국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 강에서 띄웁니다.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바로의 딸이 갈대상자를 보고 모세를 데려다 키우게 됩니다.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출애굽기에 쓰인 갈대상자와 같은 단어가 성경에서 유일하게 한 번 더 사용됩니다.

노아의 홍수 사건 때 사용되었습니다.

어떤 단어일지는 금방 연상이 되시죠?

방주입니다.

방주와 갈대상자

노아와 모세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모세의 이름은 물에서 건져내었다는 뜻입니다.

모세는 물에 있었지만 갈대상자에 있어서 살 수 있었습니다.

노아 역시 물의 심판에서 방주에 있어서 살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나중에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건져내는 사람이 됩니다.

노아는 온 인류가 홍수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남은 사람입니다.

모세나 노아나 다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죄악이 넘치는 세상에서 살 수 있습니까?

방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갈대 상자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를 살리는 방주, 갈대 상자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안전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자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나 혼자만 살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모세가, 노아가 다른 사람들의 구원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혼자 들어가 사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구원의 방주, 생명의 갈대 상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교회가 주변의 사람들을 살리는 방주, 갈대상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출애굽기 3장 김덕종 2024.04.08 0 20
다음글 출애굽기 1장 김덕종 2024.04.03 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