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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김덕종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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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8:1-32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10.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11.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12.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14.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교회에서 어릴 때부터 많이 듣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애굽에 내렸던 10가지 재앙입니다.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애굽에 재앙을 내리십니다.

출애굽기 8장에는 두 번째 개구리 재앙과 세 번째 이 재앙, 네 번째 파리 재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재앙은 계속 됩니다.

이런 재앙에도 바로는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계속 완악해져 저항합니다.

이 재앙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입니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애굽 땅 전역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재앙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재앙을 피해간 곳이 있습니다.

네 번째 재앙인 파리 재앙을 보겠습니다.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고센 지역입니다.

고센 지역에만 파리가 없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고센 지역이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22절에 보면 내 백성이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47장에 보면 바로가 요셉의 형들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바로는 애굽으로 온 야곱의 가족들이 고센지역에 따로 모여살 수 있도록 합니다.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고센 지역은 목축업이 발달한 곳이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목축업을 가증하게 여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살면서 고센에서 애굽 사람들과 구별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역적인 구별을 넘어섭니다.

애굽은 많은 신을 섬기는 우상 숭배의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고센 지역에 따로 모여 살면서 구별된 신앙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이 구별은 재앙을 내리실 때도 나타납니다.

애굽 전역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런 중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지역을 이번에도 구별하십니다.

23절은 이것을 좀 더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당신의 백성을 구별하십니다.

재앙의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히 돌보시고 지켜주십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 하나님의 모습이 자주 나타납니다.

자신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모습니다.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요새가 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올무와 전염병에서 건져주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구별하여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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