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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5장_일상의 성막 김덕종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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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25:1-40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르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게 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교회 생활을 하다보면 특별한 신앙적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여름수련회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뜨거운 은혜를 체험합니다.

부흥회도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사에서 부흥회는 성도들의 신앙성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가는 단기선교. 비전트립도 있습니다.

단기선교를 통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을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이벤트들은 일상이 아닙니다.

수련회가 끝나면 일상의 삶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선교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특별한 신앙의 이벤트는 일상의 삶을 위한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1장부터 18장까지는 애굽에서 시내산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19장부터 마지막 40장까지는 시내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율법을 받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대부분이 성막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성막을 지으라는 명령을 듣고 성막을 지어 완성하는 것으로 출애굽기가 끝납니다.

그만큼 출애굽기에서 성막은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부터 본격적으로 성막에 대한 말씀이 시작됩니다.

성막은 어떤 의미가 있기에 이렇게 중요하나요?

먼저 출애굽기 249절부터 11절까지 말씀을 보겠습니다.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언약체결식 후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와 백성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의 언약체결식은 혼인예식과 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먹고 마시는 장면은 결혼식 피로연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언약체결식, 혼인예식은 끝났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식은 일생에 한 번 있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매일 매일 결혼식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결혼식이 끝나면 일상의 삶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집에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거하는 집입니다.

시내산에서 특별하게 만났던 관계가 이제 삶속에서 지속된다는 것을 성막을 통해 보여줍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성막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십니다.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 임재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같습니다.

수련회나 부흥회, 단기선교와 같은 특별한 신앙의 이벤트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침체되었던 신앙을 짧은 시간에 회복시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상의 삶입니다.

교회에서 모여 매주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매일 매일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내 삶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막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같이 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요즈음 우리의 일상은 어떤가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성막의 삶을 살고 있나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막의 삶을 사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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