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6장_선택적 순종 | 김덕종 | 2025-06-04 | |||
|
|||||
[성경본문] 여호수아16:1-10절 개역개정1. 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샘 동쪽 곧 여리고 곁 요단으로부터 광야로 들어가 여리고로부터 벧엘 산지로 올라가고 2. 벧엘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 아렉 족속의 경계를 지나 아다롯에 이르고 3. 서쪽으로 내려가서 야블렛 족속의 경계와 아래 벧 호론과 게셀에까지 이르고 그 끝은 바다라 4. 요셉의 자손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들의 기업을 받았더라 5. 에브라임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지역은 이러하니라 그들의 기업의 경계는 동쪽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 호론에 이르고 6. 또 서쪽으로 나아가 북쪽 믹므다에 이르고 동쪽으로 돌아 다아낫 실로에 이르러 야노아 동쪽을 지나고 7. 야노아에서부터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 여리고를 만나서 요단으로 나아가고 8.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지나서 가나 시내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 이러하였고 9. 그 외에 므낫세 자손의 기업 중에서 에브라임 자손을 위하여 구분한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도 있었더라 10. 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하는 종이 되니라 선택적 순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 순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내가 순종할만한 것을 선택합니다. 나에게 좋아 보이는 것은 순종하고 손해가 될 것 같은 것은 불순종합니다. 사울 왕이 이랬습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은 사울에게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다 진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난 후에 사울 왕은 어떻게 하나요? “삼상15: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9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가치 없고 하찮은 것들은 다 진멸합니다. 하지만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들은 진멸하지 않고 남겨둡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눈에 좋은 대로 선택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이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결국 사울 왕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는 이와 비슷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요셉의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반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성경기자가 특별한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0 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하는 종이 되니라” 에브라임 지파가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인가요? 신명기 7장 1절과 2절에 보면 가나안 족속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셔서 차지하게 하십니다. 이 민족들은 이스라엘 보다 힘이 센 족속들입니다. 이 강한 민족을 하나님을 이스라엘에게 넘겨 치게 하십니다. 이 때 이스라엘이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그들을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그들과 어떤 언약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에브라임 지파는 이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다른 곳에 있는 가나안 족속들은 다 쫓아냈는데 게셀에 있는 가나안 족속은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게셀에 있는 족속이 너무나 강력해서 쫓아내지 못한 것도 아닙니다. 10절 마지막에 뭐라고 말씀하나요? 게셀에 있던 가나안 족속들이 에브라임 지파 가운데 거하며 종이 되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게셀에 있는 족속들 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종을 삼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지금 에브라임 지파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들을 종으로 삼았습니다.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따라 선택적 순종을 한 것입니다. 당장은 자신들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왔는지는 모릅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왕상 9: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게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신 약속의 땅입니다. 그런데 사사시대를 거쳐 솔로몬이 왕이 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그 땅에 차지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애굽 왕 바로가 탈취해서 솔로몬에게 결혼 선물로 줍니다. 하나님의 땅을 이방 왕에게 받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선택적 순종의 비극적 결과입니다. 우리는 어떠한가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내 필요에 따라 사는 선택적 순종을 하고 있나요?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