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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1장_하나님의 영으로 김덕종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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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11:1-15절 개역개정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 무리가 모든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12.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니이까 그들을 끌어내소서 우리가 죽이겠나이다

13. 사울이 이르되 이 날에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리니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14.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울이 이스라엘 왕으로 뽑혔을 때 암몬의 나하스가 쳐들어와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을 쳤습니다.

야베스의 장로들은 이스라엘 전역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자를 보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각 지파들의 상황은 이들을 도와줄만한 형편이 안되었습니다.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도착했을 때 두려움에 속절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이들에게도 왕이 있습니다.

제비를 뽑아 사울을 자신들의 왕으로 뽑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왕을 달라고 했을 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전쟁이 났을 때 앞에 나가서 싸울 왕을 원했습니다.

백성들의 요구대로 뽑힌 새 왕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고향 기브아에서 소를 몰고 있습니다.

왕으로서의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왕이 없어서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왕이 없어서 나라가 약해진 것이 아닙니다.

왕이라는 제도가 그들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났기에 이스라엘은 약해졌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기에 전쟁에서 패배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시금 강해지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셔야 합니다.

 

“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시울이 전령들을 통해 길르앗 야베스의 상황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합니다.

개역 성경은 크게 감동되매라고 묘사합니다.

표준새번역은 하나님의 영이 세차게 내리니라고 번역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임재했습니다.

사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차게 임재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임재는 먼저 사울을 바꾸었습니다.

소를 몰던 사울은 그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역으로 보냅니다.

누구든지 사무엘과 사울을 따르지 않으면 이렇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 합니다.

이런 사울의 모습은 뜻밖의 모습입니다.

사무엘이 처음 사울에게 왕으로 세우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했을 때 사울은 그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왕을 뽑는 제비뽑기에서 왕으로 뽑혔을 때도 왕이 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어서 짐 보따리에 숨어있었습니다.

이런 사울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모욕당하는 것에 분노합니다.

전쟁을 위하여 백성들 모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왕의 제도를 통해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때 왕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바뀌었습니다.

사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제야 그들이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암몬의 나하스가 아닙니다.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사람같이 전쟁에 임하기 위해 나옵니다.

두려움에 울고만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쟁을 위한 하나님의 군대로 바뀌었습니다.

주변 상황은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계속 사울입니다.

암몬의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영이 임하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사울은 용사가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때로 모든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우겨 쌀 때가 있습니다.

도저히 앞뒤로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개입하시면 똑같은 형편이지만 전혀 다른 상황으로 바뀌게 됩니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강하게 개입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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