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무엘 19장_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 | 김덕종 | 2025-10-29 | |||
									
  | 
								|||||
									
									[성경본문] 사무엘상19:1-24절 개역개정1.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2.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고 4.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8. 전쟁이 다시 있으므로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죽이매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니라 9. 사울이 손에 단창을 가지고 그의 집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접하였으므로 다윗이 손으로 수금을 탈 때에 10. 사울이 단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으려 하였으나 그는 사울의 앞을 피하고 사울의 창은 벽에 박힌지라 다윗이 그 밤에 도피하매 11. 사울이 전령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지키다가 아침에 그를 죽이게 하려 한지라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이 밤에 당신의 생명을 구하지 아니하면 내일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12. 미갈이 다윗을 창에서 달아 내리매 그가 피하여 도망하니라 13. 미갈이 우상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을 그 머리에 씌우고 의복으로 그것을 덮었더니 14. 사울이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잡으려 하매 미갈이 이르되 그가 병들었느니라 15. 사울이 또 전령들을 보내어 다윗을 보라 하며 이르되 그를 침상째 내게로 들고 오라 내가 그를 죽이리라 16. 전령들이 들어가 본즉 침상에는 우상이 있고 염소 털로 엮은 것이 그 머리에 있었더라 17. 사울이 미갈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이처럼 나를 속여 내 대적을 놓아 피하게 하였느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나를 놓아 가게 하라 어찌하여 나로 너를 죽이게 하겠느냐 하더이다 하니라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사무엘상에서 주요한 인물은 아닙니다. 사무엘상의 주인공은 처음 사무엘에서 사울로 마지막 다윗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의외로 요나단의 이야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장은 거의 전체가 블레셋과 싸우는 요나단의 이야기입니다. 18장에서 20장에도 요나단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마지막 31장에는 요나단의 죽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연은 아니지만 요나단은 사무엘상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나가는 일에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더 이상 사울 가문이 아니라 다윗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요나단은 이것을 돕는 역할을 충실하게 합니다. 다만 아이러니 한 것은 요나단이 본래는 사울 다음에 왕이 될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요나단은 왕이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었습니다. 단지 왕의 아들이어서가 아닙니다. 요나단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보여주었습니다.       “14:6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요나단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용감했고, 백성들도 요나단을 좋아했습니다. 왕이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요나단이 왕이 되는 것에 가장 큰 장애물은 다윗입니다. 사울은 이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끊임없이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다윗을 죽이라고 요나단과 그 모든 신하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직접 창을 던져 다윗을 죽이려고도 했습니다. 요나단도 다윗을 그냥 두면 자신이 왕이 되는 것에 큰 장애가 된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과 다르게 행동합니다.       “4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오히려 칭찬합니다. 사무엘상을 계속 읽어보면 요나단은 다윗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합니다. 도대체 요나단은 어떻게 이럴 수 있었습니까? 단순히 그가 권력욕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까?       요나단은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이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이 되느냐 보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해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내 뜻을 이루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다윗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을 알기에 요나단은 다윗을 끝까지 사랑하고 도왔습니다.       이런 면에서 요나단의 모습은 우리에게 귀중한 모델이 됩니다. 내가 보기에 좋은 삶,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고,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