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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6장_하나님이 주시는 성공 김덕종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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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16:1-23절 개역개정

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 개와 건포도 백 송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

2.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냐 하니 시바가 이르되 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게 하고 떡과 과일은 청년들이 먹게 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피곤한 자들에게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 왕이 이르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그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버지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하는지라

4.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하니라 시바가 이르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내가 왕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5. 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

6. 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 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9.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10.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12.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13.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

14.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

15.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이르고 아히도벨도 그와 함께 이른지라

16. 다윗의 친구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나갈 때에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만세, 왕이여 만세 하니

17. 압살롬이 후새에게 이르되 이것이 네가 친구를 후대하는 것이냐 네가 어찌하여 네 친구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내가 여호와와 이 백성 모든 이스라엘의 택한 자에게 속하여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이다

19. 또 내가 이제 누구를 섬기리이까 그의 아들이 아니니이까 내가 전에 왕의 아버지를 섬긴 것 같이 왕을 섬기리이다 하니라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이르되 너는 어떻게 행할 계략을 우리에게 가르치라 하니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왕의 아버지가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소서 그리하면 왕께서 왕의 아버지가 미워하는 바 됨을 온 이스라엘이 들으리니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의 힘이 더욱 강하여지리이다 하니라

22. 이에 사람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장막을 치니 압살롬이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그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니라

23.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미국 드라마 중에
하우스오브카드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미국 정치의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파헤친 드라마입니다.

권력을 잡기 위해 속임수를 쓰는 것은 일상사입니다.

때로 언론을 조작하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권력에 위기가 닥치자 전쟁을 일으키기까지 합니다.

권력을 향한 인간의 강한 욕망을 잘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권력은 사람들에게 아주 매력적입니다.

사람들은 어떠한 대가를 치루고 서라도 권력을 잡고자 합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에게 반역을 합니다.

이 반역은 일단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도망치고 압살롬은 별다른 저항 없이 수도 예루살렘에 입성했습니다.

압살롬은 치밀한 전략을 통해 최고 권력자의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 권력을 더 공고하게 하기 위한 압살롬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압살롬의 모사 아히도벨은 다윗이 왕궁에 남겨 둔 후궁을 취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아주 강력한 정치적인 퍼포먼스입니다.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을 취하는 것을 통해 이제 다윗과 압살롬의 사이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의 후궁을 취하므로 더 이상 다윗이 주인이 아니고 자신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계략을 들은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말을 듣습니다.

심지어 옥상에 텐트를 치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다윗의 후궁과 동침을 합니다.

아주 강력한 정치적 쇼를 보였습니다.

이 쇼는 정치적으로 보면 똑똑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18장에 보면 분명히 아버지의 여인과 동침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압살롬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자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겁니다.

권력을 주기도 하고 거두시기도 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면서 권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결국 압살롬은 권력을 다 잃고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버지 다윗은 달랐습니다.

우리는 이미 다윗이 자신을 쫓는 사울에게 어떻게 했는지 보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쉽게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이 때 다윗과 함께 있는 사람들은 다윗에게 사울을 죽이라고 합니다.

사울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다윗에게 넘겨주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을 죽이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분명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은 맞습니다.

사울이 이것을 방해하는 것도 맞습니다.

여기서 다윗은 왕이 되는 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과 방법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되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운 왕입니다.

이런 왕을 자기 마음대로 죽이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에 다윗과 다윗의 사람들의 결정적 차이가 있습니다.

다윗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면서 그것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루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이 그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을 믿기에 하나님께 맡기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공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압살롬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힘과 모략으로 왕이 되려고 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의 율법도 무시한 채 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는 몰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꿉니다.

성공을 꿈꾸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방법도 성경적인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과정 과정들이 하나님에 뜻에 합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공을 꿈꾸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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