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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9장_관계 회복 김덕종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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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은 죽었고 반란은 진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도망쳐 나왔던 예루살렘으로 환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와 중에 다윗이 만나고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먼저 24절에서 30절에 보면 므비보셋이 나옵니다.

므비보셋은 다윗에게 나왔을 때 몰골이 형편없습니다.

수염도 깍지 않아 덥수룩하고 옷도 빨지 않아 더러웠습니다.

이것은 다윗에 대한 충성의 표시였습니다.

므비보셋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사울 가문의 사람입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다윗은 사울 가문의 남자를 살려주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므비보셋의 아버지 요나단과 다윗은 특별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생명같이 아끼던 사이였습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을 살려줍니다.

이런 다윗이 반역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러자 므비보셋은 다윗에 대한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자신을 전혀 단장하지 않고 다윗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므비보셋에 대한 다윗의 반응이 영 떨떠름합니다.

25절에 보면 너는 왜 나왕 같이 예루살렘에서 가지 않았냐고 퉁명스럽게 묻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묻는 이유가 있습니다.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다윗을 속였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16장에 보면 다윗이 도망칠 때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다윗에게 도움을 주면서 주인을 모함합니다.

므비보셋이 반역에 가담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서 다윗에게 므비보셋의 재산을 다 받게 됩니다.

므비보셋은 다윗에게 이 모든 일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고 왕에게 모든 처분을 맡기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실을 듣기는 들었지만 므비보셋의 말을 다 믿지는 못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시바와 밭을 반씩 나누라고 합니다.

이 때 므비보셋은 중요한 것은 밭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지금 므비보셋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재산을 얼마나 차지하느냐가 아닙니다.

깨어진 다윗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므비보셋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관계가 깨어지거나 멀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회복할 수 있습니까?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이 손해를 보면 됩니다.

므비보셋은 관계회복을 위해 자신의 재산도 포기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억울하고 속상할지라도 내가 조금 양보하고 손해 보면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손해 보라는 것은 억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억울함을 조금만 참고 관계를 회복하면 훨씬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두 번째 볼 사람은 바르실래입니다.

바르실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다윗에게 변함없는 충성을 보였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바르실래에게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자고 권유합니다.

왕과 함께 예루살렘에 간다는 것은 왕의 권력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의 청을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자기는 이미 나이가 많아 가면 오히려 왕에게 누만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왕을 도운 것은 상을 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바르실래의 모습을 보면서 순전한 충성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보게 됩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향한 순수한 충성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불행히도 교회 안에서도 조금은 불순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를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는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순수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긴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이 애쓴 것을 몰라주면 그것 때문에 쉽게 상처받고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실래의 순수한 충성은 다시 한 번 우리가 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므비보셋을 통해 관계의 회복을 위해서는 때로 낮아지고 손해도 봐야 한다는 것을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바르실래를 통해 내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순전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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