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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2장_유언 | 김덕종 | 2026-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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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윗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골리앗과 싸우는 모습입니다. 거인장수 골리앗 앞에서 전혀 굴하지 않는 당당한 다윗의 모습.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용감한 다윗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런 다윗도 이제 늙어 죽을 날이 가까웠습니다. 다윗은 이제 길을 가야 합니다. 이 길은 모든 사람이 가야하는 길입니다. 아담 이후 어떤 사람도 피할 수 없었던 길입니다. 죽음의 길입니다. 이 죽음의 길을 앞두고 다윗은 자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마지막 유언을 합니다. 평생 하나님 앞에서 살고자 했던 다윗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자신의 모든 신앙과 인생이 들어있는 유언입니다. 다윗은 어떻게 유언하나요? “2하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다윗은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합니다. 대장부는 어떤 사람입니까? 다윗은 대장부가 되라고 말한 후에 힘 있고, 능력 있고, 용감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뭔가 카리스마 있는 그런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하는 당부를 한마디로 하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는 것입니다. “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고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바로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형통한 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다윗의 이야기는 바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다윗언약입니다. 언약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다윗의 왕위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왕권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4상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진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행하면’ 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는 약속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 약속을 기억하고 솔로몬에게 반복해서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다윗의 당부는 이미 성경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타나는 당부입니다. 신명기적 역사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약의 역사서는 그냥 과거의 이스라엘에 일어난 사건을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역사관을 가지고 기록했습니다. 이 역사관을 신명기적 역사관이라고 부릅니다. 신명기적 역사관이라는 말은 신명기에서 말하는 핵심 주제를 가지고 역사를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신명기의 핵심주제는 뭐지요?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율법의 가장 핵심을 기억하고 지키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솔로몬 한 사람에게 하는 당부가 아닙니다. 앞으로 솔로몬을 이어 왕위에 오르는 모든 왕들에게 하는 당부입니다. 결과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의 왕들은 이 일에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다윗의 당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무작정 복달라고 비는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 다윗의 마지막 당부를 따라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며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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