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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하 4장_두 여인의 신앙 | 김덕종 | 2026-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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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4장에는 두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두 여인은 다 하나님의 은혜를 얻습니다. 한 여인은 가난해서 해방이 되고, 다른 여인은 불임에서 해방이 됩니다. 이 두 여인의 모습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1절에서 7절에는 선지자 제자의 아내였던 여인이 나옵니다. 선지자의 제자였던 남편은 죽었습니다. 이 여인은 두 아이와 홀로 남았습니다. 게다가 이 여인은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빚을 갚을 수 없어서 여인의 아이들을 종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정말 앞뒤가 꽉 막힌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1절에 보면 이런 상황에서 여인은 엘리사에게 부르짖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의 선지자이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도저히 헤어 나올 길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그릇을 빌려오라고 해서 그 그릇에 기름을 채워줍니다. 여인은 이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생활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생각해볼 표현이 하나있습니다.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그릇을 빌리는데 조금 빌리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무리 그릇을 많이 빌려와도 하나님이 다 채우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시편 23편에서 시인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과부는 아무것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도를 통해 경험합니다. 8절부터 보면 문제가 있는 또 다른 여인이 나옵니다. 남편은 늙었는데 이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당시 여인들에게 불임은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이 여인의 불임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서 보았던 과부와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본 과부는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되었습니다. 이 여인은 하나님의 일꾼을 잘 섬기는 일을 통해 문제가 해결됩니다. 엘리사가 수넴에 올 때마다 이 여인은 엘리사에게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여인이 엘리사를 이렇게 대접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을 공경했습니다. 이 여인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엘리사는 이 여인에게 고마운 마음에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을 구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때 여인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13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이 구절을 표준새번역은 이렇게 번역합니다. “저는 저의 백성과 한데 어울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불임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종 게하시에게 여인이 무엇이 필요한 지 묻습니다. 여인에게 불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가 생길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여인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를 세심하게 배려하여 섬겼습니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두 여인을 보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간절히 기도하는 과부를 보았습니다. 어려운 문제에도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항상 하나님을 잘 섬기는 여인도 보았습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있는 문제들에 개입하십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풀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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