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월22일_시편57편 | 운영자 | 2023-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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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57:1-11절 개역개정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다윗은 일생동안 왕으로 기름 부음을 3번 받았습니다. 처음에 사무엘에게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다음은 유다 지파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3번이나 받았다고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왕이 되기까지 어려운 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시편 57편은 이런 고난의 상황 가운데 나온 시입니다. 표제어를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에” 최고 권력자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사울을 피해 굴에 숨어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자신의 처지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다윗을 공격하는 자들의 이는 창과 화살 같습니다.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습니다. 이런 공격 앞에 다윗의 처지는 사자들 가운데 살며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워 있는 것 같습니다. 다윗이 자신을 묘사한 상황을 보면 다니엘과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다니엘서 3장에 보면 느브갓네살 왕은 금으로 왕의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낙성식을 하면서 이 신상에 절을 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다니엘서 6장에 보면 다니엘의 대적들이 다니엘을 모함합니다. 다니엘의 신앙을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습니다. 풀무불에 던져진 친구들과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은 어떻게 되었나요? 쇠를 녹이는 풀무불에서 살아났습니다. 으르렁거리는 사자 굴에서 역시 살아났습니다. 다윗은 어떤가요? 다윗은 목숨이 걸린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반복해서 간구합니다. 이 재앙을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피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피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냥 비유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셨던 일에 대한 신뢰입니다. 하나님은 신명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신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신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독수리가 자신의 날개를 펴서 그 새끼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 날개 위에 업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인도하셨습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의 보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셨던 것처럼 지켜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흔들림 없는 믿음입니다.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다윗의 마음은 확정되었습니다. 흔들림 없이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그러기에 절망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깨웁니다. 비파와 수금과 같은 악기들을 깨웁니다. 온 맘으로 모든 악기를 통해서 새벽을 깨워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리가 저 하늘까지 이르도록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계에 높아지기를 소망하며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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