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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3월6일_창세기 39장 | 김덕종 | 2024-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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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39:1-23절 개역개정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집에 아이가 생기면 뱃속에 있는 아이를 태명으로 많이 부릅니다. 저희 집 딸의 태명은 요셉이었습니다. 남자인지도 여자인지도 모를 때 요셉이라고 불렀습니다. 제가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요셉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셉이 나중에 애굽의 총리가 되는 입지전적의 인물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5절의 말씀 때문입니다.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지금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고향을 떠나 애굽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있습니다. 바로 이 보디발의 집에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도 알지 못하는 애굽 사람이 복을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5절에 보면 이렇게 표현합니다. “요셉을 위하여” NIV 성경에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because of Joseph” 요셉 때문입니다. 보디발의 집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이방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집에 요셉이 있기 때문에 요셉을 위하여 그 집에 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딸이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태명을 요셉이라고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끼치는 사람. 하나님의 복에 통로가 되는 사람. 성도는 세상에서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우리 회사가, 우리 교회가 복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의 통로로 사용되었던 요셉의 삶은 어떠했나요? 6절에 보면 요셉의 외모에 대하여 나옵니다.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습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꽃미남 스타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요셉을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있습니다. 요셉의 주인이 보디발의 아내입니다. 보디말의 아내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요셉과 동침하려고 했습니다. 이 상황을 요셉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의 노예로 와 있습니다. 당시 노예는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던 존재였습니다. 다행히 주인의 눈에 들어 다른 노예들에 비하여 좋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셉을 유혹하는 사람은 주인의 아내입니다. 자기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잠시 타협을 해서 보디발의 아내를 요구를 들어주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요구를 거절하면 어떤 일이 닥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를 요구를 거절합니다. 요셉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여자의 요구에 대한 요셉의 답입니다. 요셉은 여자의 요구를 듣는 것이 단지 주인에 대한 배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유혹에 넘어간다면 단순히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도 여자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악은 집요합니다. 10절에 보면 여인은 날마다 요셉을 유혹했습니다. 11절에 보면 집 안에 사람들이 없게 하여 죄를 지을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악의 유혹으로 부터 우리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신앙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외쳤던 신앙의 고백입니다.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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