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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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8일_창세기 40장 김덕종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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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0:1-23절 개역개정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9.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꿈을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꿈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10.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1.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

1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1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손에 드리게 되리이다

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6.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꿈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17.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18.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19.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20.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2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2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셉은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죄를 지어 감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도망치다가 모함을 받아 감옥에 있습니다.

참 억울한 상황입니다.

하나님께 원망이 나올 만도 합니다.

하지만 요셉은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감옥에서 요셉은 두 사람을 만납니다.

바로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맡은 관원장입니다.

이 두 사람이 각각 이상한 꿈을 꾸지만 해석할 사람이 없어 근심합니다.

이 때 요셉은 이 두 사람에게 무엇이라고 하나요?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요셉은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전히 이 모든 일 가운데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요셉도 하나님의 꿈을 꾸었습니다.

형제들과 심지어 부모마저도 자신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현재 요셉의 상황은 다시 가족을 만나는 것조차 불가능해 보입니다.

멀리 이국 땅에 감옥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셉이 한 가지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감옥에 있는 자신도 돌아보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런 신앙이 있었기에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믿음이 있다고 당장에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으로 죄를 물리쳤는데 감옥에 있습니다.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잘 해석해준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이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해석해 줄 때 요셉은 한 가지 부탁을 합니다.

“1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자신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으니 여기서 구해달라는 부탁입니다.

하지만 술 맡은 관원장은 이 부탁을 잊고 맙니다.

“2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감옥에서 풀려나자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고 말았습니다.

정말 요셉은 가장 절망적인 자리에 있습니다.

가장 비참한 곳에서 모두에게 잊혀진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인간의 은혜를 통하여 구원을 받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잊었을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셨습니다.

요셉의 구원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를 기다리십니다.

그 때가 왔을 때 요셉은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해주고 총리의 자리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앞뒤좌우가 다 막혔다고 생각될 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할 때,

여전히 하늘은 열려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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