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7장_신혼집에 들어가려면 | 김덕종 | 2024-06-14 | |||
|
|||||
[성경본문] 출애굽기27:1-21절 개역개정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9.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10.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1.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12.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14.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이사를 할 때 일반주택과 아파트 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일반주택은 그냥 이사해서 들어가 살면 됩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관리 사무소에 가서 여러 가지 안내를 받고 입주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내 집이라고 그냥 이사해서 살 수 없습니다. 성막은 언약 체결식 후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거주하는 집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결혼식 후 살게 되는 신혼집입니다. 이 집은 그냥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 집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제단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나옵니다.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계속해서 내용을 보면 제단의 재료, 크기, 모양, 부속 기구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제단의 위치가 어디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40장 29절입니다.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여기에는 번제단이라고 나옵니다. 제단에서 하나님께 번제와 소제를 드립니다. 위치는 어디인가요? 회막의 성막 문 앞이라고 나옵니다. 즉 성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단이 있습니다. 성막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단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왜 성막 문 앞에 제단이 있을까요? 죄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성막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은 제단에서 자신의 죄를 속죄한 후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죄의 속죄라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가요?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 입주하기 위해 어떤 절차가 있나요? 히브리서 9장 13-14절입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통해 정결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다릅니다. 구악의 백성들과 같이 제단에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암송아지의 재를 뒤집어 쓸 필요도 없습니다. 성령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예수님의 피가 죽은 행실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 거하기 위한 절차는 단 한 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통과해야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의 보혈을 통과할 수 있나요?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속죄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이 열쇠가 되어 하나님의 집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열쇠를 가지고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집에 사는 사람처럼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