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8장_대제사장이신 예수님 | 김덕종 | 2024-0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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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28:1-43절 개역개정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6. 그들이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에봇을 짓되 7. 그것에 어깨받이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이어지게 하고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나이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새기라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도장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 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받이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워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13.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14. 순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지니라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브로치 외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 최초 여성 국무장관이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장관 떄문에 유명해진 말입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브로치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협상을 할 때 전망이 긍정적이면 나비와 꽃 브로치를 달고 전망이 부정적일 때는 산짐승과 곤충 모양의 브로치를 달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상황에 맞게 브로치를 착용해 패션 외교를 선보인 장관입니다. 옷은 단순히 몸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사회적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제사장의 옷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제사장의 옷도 하나씩 살펴보면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두 가지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제사장의 옷 중에서 에봇과 판결흉패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정교하게 붙여 짤지며 9 호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에봇은 가슴과 등을 덮는 조끼 모양의 상의입니다. 여기에 호마노라는 보석을 붙였는데 이 보석 위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제 판결흉배를 보겠습니다.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판결흉패는 에봇의 가슴부분에 덧대어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흉패위에 한 줄에 3개씩 4 줄로 보석을 달았습니다. 이 보석에 역시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대제사장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이 대제사장의 역할은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판결흉패는 가슴에 다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가슴에 이스라엘을 품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냥 대표해서 나아간다는 말과 가슴에 품고 나아간다는 말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대제사장은 백성들을 기계적으로 대신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백성들을 품고, 그들의 아픔을 안고, 그들의 절박한 기도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그러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이사야 53장 4절 상반절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지셨습니다.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담당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지고 가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입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결국 우리를 대신해서 친히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이 사랑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교회를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빌립보서 1장 8절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오늘 하루도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묵상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예수님의 사랑을 따라 교회를, 이웃을 사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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