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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9장_내 고백으로 김덕종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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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29:1-29절 개역개정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3.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너희에게 떡도 먹지 못하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하셨음은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7. 너희가 이 곳에 올 때에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우리와 싸우러 나왔으므로 우리가 그들을 치고

8. 그 땅을 차지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나니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10. 오늘 너희 곧 너희의 수령과 너희의 지파와 너희의 장로들과 너희의 지도자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11. 너희의 유아들과 너희의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12.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13.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신명기서는 과거에 대한 책입니다.

모세가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애굽에서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기나긴 광야생활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역사를 회고합니다.

과거 모세 자신이 시내산에서 백성들에게 가르쳤던 하나님의 율법을 다시 반복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신명기는 과거의 책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명기가 과거 지향적인 책은 아닙니다.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옛 역사를 추억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신명기를 미래를 위한 책입니다.

앞으로 살게 될 가나안 땅을 위한 책입니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책이 바로 신명기입니다.

 

이러 면에서 지금 모압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과거 아버지들의 신앙고백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아 언약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신명기 29장은 바로 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모압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새롭게 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백성들과 언약을 갱신하십니다.

새로운 언약을 위해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셨는가를 상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광야에서도 인도하셨습니다.

10가지 재앙이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광야에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을 광야에서 생활했습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며칠 여행을 가더라도 챙길 것이 많습니다.

만약 캠핑을 간다고 하면 갈아 입을 옷에, 신발, 먹을거리까지 차에 한 가득 싣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광야는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곳이 아닙니다.

생활에 필요한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다 필요한 것을 다 공급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옷과 신이 낡아지지도, 해어지지도 않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6하 주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오직 하나님이 그들의 주되심을, 오직 하나님의 의지해야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까지 올 때 헤스본 왕 시혼와 바산 옥과의 전투를 승리하게 하셔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을 체결합니다.

애굽에서 놀라운 이적으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신비한 방법으로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과 언약을 새롭게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언약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신실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역시 신실하게 인도하십니다.

이제 모압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 아버지의 신앙고백이 아니라 자신들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겠다고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나의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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