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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0장_믿는 자에게 닥치는 고난 김덕종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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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10:1-43절 개역개정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 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 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16.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7.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18.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9.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22.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점령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독교 방송에서 하는 상담 프로그램에서 이런 고민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한 집안에서 며느리가 어느 날 교회를 나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별로 반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자 집안에 안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픈 사람이 생기고, 사고가 납니다.

남편은 사업에도 실패합니다.

이렇게 안 좋은 일이 계속해서 생기자 드디어 그 책임의 화살이 그 며느리에게 집중됩니다.

평화롭던 집안에 며느리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서 이런 일 생겼다고 야단입니다.

교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온갖 핍박이 시작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깁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좋은 일만 생겨야할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는데 나에게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세력은 과거부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가장 싫어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그것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기브온이 이스라엘 편에 붙었다는 소식을 들은 가나안의 왕들은 동맹을 맺고 기브온을 쳐들어 옵니다.

먼저 배반자를 쳐야 자신들의 결속이 더욱 단단히 공공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기브온 민족은 갑자기 다섯 민족 연합군의 침입을 받게 되었습니다.

왜 기브온 민족은 침입을 받았나요?

이들이 만약 이스라엘 민족에게 항복하지 않았더라면,

이들이 하나님을 믿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연합군의 침입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로 했기에 이들에게 이런 어려움이 닥친 것입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에게 항복하지 않았다면 당장은 그들에게 어려움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당장은 가나안 족속들과 편안히 지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편안함은 잠깐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땅을 정복할 것입니다.

기브온 족속도 가나안의 다른 족속과 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이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이 땅에서 약간 편하게 살 수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주일날 자기 시간도 갖고, 약간 부정하게 살아도 별로 부담 없을지도 모릅니다.

자기 돈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즐기며 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래가야 이생에서의 삶일 뿐입니다.

결국 기다리는 것은 영원한 심판입니다.

기브온이 가나안을 선택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선택한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한 기브온을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기브온이 위험에 처했다는 말을 듣고 여호수아는 당장 도우러 올라갑니다.

여호수아가 도우러 간 이 전쟁은 단순하게 동맹군의 도움이 아닙니다.

반복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단순히 민족 전쟁이 아닙니다.

군사력과 전술이 좌우하는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싸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기브온을 위하여 싸우십니다.

 

오늘 본문은 이것을 아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첫 번째는 우박입니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큰 우박덩이를 내리십니다.

가나안 족속 중에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두 번째는 태양입니다.

하나님이 태양을 머물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셨습니다.

태양이 멈추었다는 말은 사실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여러 가지 논쟁이 많기에 다양하게 해석하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직접 개입하셨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연합군과의 전쟁 역시 하나님이 이기신 전쟁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만,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낙망하고 좌절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로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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