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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1장_타산지석 김덕종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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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11:1-23절 개역개정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6.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여호수아 11_타산지석>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경 소아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타산지석(他山之石) 가이공옥(可以攻玉)'

'다른 산의 보잘것없는 돌이라 하더라도 나의 귀한 옥을 갈고 다듬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 또는 허물과 실패까지도 자신을 수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과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신은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말자는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과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과 실패를 보고도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호수아 10장에는 가나안 남부 연합군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박을 내리셨습니다.

태양을 멈추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위하여 싸우시면 당할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목격하고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과 대적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1절부터 4절에 보면 여러 족속과 왕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족속은 가나안 북부의 족속입니다.

이 북쪽 족속의 왕들이 모두 메론 물가에 모였습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가나안 남부 연합군의 패배를 보고도 이렇게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인 이유가 있습니다.

4절에 나오고 있습니다.

백성이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았습니다.

말과 병거로 많았습니다.

군사의 수와 말과 병거의 수로 이스라엘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군대의 수가 많아도, 아무리 말과 병거가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 전쟁 역시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 위해 싸우십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니 어떤 상황의 전쟁도 다 백전백승 이스라엘의 승리입니다.

가나안 북부 연합군과의 전쟁 역시 가나안 정복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사실을 확실하게 가르쳐주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명령을 하십니다.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먼저 전쟁의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는 적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사르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이 이런 명령을 내리시나요?

말과 병거는 당시 아주 강력한 전쟁 무기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 전리품으로 말과 병거를 취하면 다음 전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과 병거를 버리라고 하십니다.

혹시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소유한 말과 병거를 보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말과 병거를 의지할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군사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전쟁 승리의 비결입니다.

말씀에 순종했을 때 강력한 여리고에서 승리했습니다.

말씀에 불순종했을 때 작은 아이성에서 패배했습니다.

 

우리도 가나안 족속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내 힘과 능력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이 땅에서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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