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2장_리스트 | 김덕종 | 2025-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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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12:1-24절 개역개정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 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여호수아 12장_리스트> 뉴스를 보다보면 무슨 무슨 리스트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에 관계된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어떤 사람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뇌물을 주었으면 그 사람의 이름을 따서 누구누구 리스트라고 부릅니다. 거기에는 그 사람이 뇌물을 준 사람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반면 이름을 올리는 것이 자랑스러운 리스트도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이런 식의 리스트도 많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한국 스포츠를 빛낸 10인. 이런 곳에 이름이 올라가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수 십 명이 넘는 왕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일종의 여호수아 리스트인 셈입니다. 그 이름이 다른 곳도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책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일입니다. 다만 성경에 이름이 있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 명단이 뜻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동안 이스라엘과 여호수아가 쳐부순 왕들의 이름입니다. 여호수아 정복 리스트입니다. 1절에서 6절까지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40년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요단 서편 가나안 땅에 들어 오기 전까지 요단 동편의 민족들에 대한 정복기사입니다. 7절에서 마지막 24절 까지는 요단 서편에서 이스라엘이 점령한 곳의 지리적 경계와 그들이 쳐부순 민족과 왕들이 나옵니다. 성경에는 사람들의 이름이 있는 리스트가 많이 나옵니다. 창세기에는 이 리스트가 족보의 형태로 나옵니다. 창세기에는 10개의 족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족보가 대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4장에서 맨 처음 가인의 족보가 나옵니다. 다음에 바로 등장하는 것이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 주어진 셋의 계보입니다. 가인의 족보에서는 계속해서 악한 자들이 나옵니다. 셋의 족보에서는 홍수 심판에서 인류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노아가 나옵니다. 다음 족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아의 자손들 가운데도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께 대항하는 함의 자손이 있습니다. 반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나오는 셈의 가문이 있습니다. 이삭의 후예도 같습니다. 장자의 축복에서 제외된 에서의 족보가 있습니다. 장자의 축복을 받은 야곱의 족보가 있습니다. 이 야곱의 계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십니다. 세상에는 언제나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두 가지 족보가 있습니다. 두 가지 리스트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축복받은 사람들의 계열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대항함으로 저주 받은 사람들의 계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축복 받은 족보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새로운 결단이 요구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축복 받은 셋의 계보에서 함의 계열이 떨어져 나갑니다. 다시 축복받은 셈의 계열에서 에서의 계열이 떨어져 나갑니다. 결국 자신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위치가 정해집니다. 가나안의 족속들은 그들의 악함으로 철저하게 멸망당했습니다. 하지만 이 멸망 가운데서도 구원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합의 가족입니다. 기브온 족속입니다.
어떠한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멸망 받은 왕들의 리스트 입니까? 그 멸망 가운데서도 구원받은 라합의 가족과 기브온 사람들의 리스트 입니까? 이들이 구원을 받았던 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에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항복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았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군사의 힘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제가 섬겼던 대학교 기독교 동아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했습니다. 히브리후서 11장을 쓰는 사람이 되자. 히브리서 11장에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의 이름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그 히브리서 11장에 우리의 이름을 올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믿음의 역사를 쓰자는 것입니다. 자신을 복종시켜 하나님께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우리의 이름을 새로운 히브리후서 11장에 있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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