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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3장_염려하지 않을 이유 김덕종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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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13:1-33절 개역개정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4.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5. 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8.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은 요단 저편 동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

9. 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

10.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11. 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온 바산

12. 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냈어도

13.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니라

14.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여호수아서는 총 24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 12장까지는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을 정복하는 전쟁의 이야기 입니다. 13장부터 24장까지는 정복한 가나안 땅에 대한 분배의 이야기와 이스라엘에 대한 교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쟁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던 내용이 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것을 가르는 기점이 오늘 본문에 있는 131-7절입니다.

땅의 정복과 땅의 분배의 이야기 중간에 아직 정복되지 않은 남은 땅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어떤 상황인가요?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아 늙었는데 아직 얻을 땅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어떤 사람입니까?

모세 밑에서 오랜 세월 훈련을 받아 모세가 죽고 난 뒤 이스라엘을 이끌었습니다.

오랜 광야 생활을 마무리 지으며, 가나안 땅을 정복한 탁월한 군사 지도자였습니다.

아간의 재판에서 보듯이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을 이끄는 정치 지도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백성에게 전하는 종교적 지도자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수아는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는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이런 여호수아가 늙었습니다.

아직 정복해야 할 땅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큰 위기 상황일 수 있습니다.

정복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더십에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중대한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냥 담담히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에 목록을 말씀해주십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이유가 뭐지요?

정복할 땅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제 나이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가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정복은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앞에서 이끌고, 백성들이 나가서 싸워도 그 일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고 늙었어도 아무염려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을 이끄는 것은 여호수아가 아닌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이스라엘에게 승리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사실을 명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살아 있을 때는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이 말을 다르게 보면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자 이스라엘의 신앙이 흔들렸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다음에 나오는 책이 사사기입니다.

이 사사기는 신앙의 암흑시대 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반역, 하나님의 심판, 이스라엘의 회개, 하나님의 구원, 또 다시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반역이 계속해서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경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들의 진정한 지도자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지도자는 여호수아가 아닙니다.

여호수아를 이끄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달리 늙지 않으십니다.

죽어서 떠나지도 않으십니다.

언제나 자신의 백성들과 함께 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이스라엘은 성공했습니다.

이 사실을 잊고 하나님을 떠났을 때 이스라엘은 실패했습니다.

여호수아서 이 후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것을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는 것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성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끄는 것을 믿지 않고 나를 의지할 때 실패합니다.

오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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