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 홈 >
  • 예배/설교/묵상 >
  • 성경 1장 묵상
성경 1장 묵상
여호수아 18장_이미와 아직 김덕종 2025-06-1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1

http://www.donginch.com/bbs/bbsView/35/6532585

[성경본문] 여호수아18:1-28절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6.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11.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12. 그들의 북방 경계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지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에 이르며

13. 또 그 경계가 거기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쪽에 이르나니 루스는 곧 벧엘이며 또 그 경계가 아다롯 앗달로 내려가서 아래 벧 호론 남쪽 산 곁으로 지나고

14. 벧 호론 앞 남쪽 산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아 남쪽으로 향하여 유다 자손의 성읍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에 이르러 끝이 되나니 이는 서쪽 경계며

15. 남쪽 경계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부터 서쪽으로 나아가 넵도아 물 근원에 이르고

16. 르바임 골짜기 북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쪽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17. 또 북쪽으로 접어들어 엔 세메스로 나아가서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글릴롯으로 나아가서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까지 내려가고

18. 북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19. 또 북으로 벧 호글라 곁을 지나서 요단 남쪽 끝에 있는 염해의 북쪽 해만이 그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는 남쪽 경계며

20. 동쪽 경계는 요단이니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의 사방 경계였더라

21. 베냐민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은 여리고와 벧 호글라와 에멕 그시스와

22. 벧 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벧엘과

23. 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24. 그발 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이니 열두 성읍과 또 그 마을들이며

25.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26. 미스베와 그비라와 모사와

27. 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28.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신학용어 중에 이미와 아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는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완성이 됩니다.

우리 개인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로에 모여 회막을 세웁니다.

문제는 아직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있었습니다.

이들이 아직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어떤 상황인가요?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 많은 전쟁을 치뤘습니다.

이 전쟁을 통해 가나안 땅의 주력 부대는 다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원주민들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들 역시 가나안 정복의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습니다.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는 남은 이 땅을 점령하러 가는 일에 지체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땅을 차지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이라고 다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

 

하나님이 주신 땅입니다.

아직 정복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미 전쟁의 결과는 정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믿고 나아가서 취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가나안 땅에서 거둔 승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 땅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구원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남아 있는 일상의 영역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아직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매일 매일 일상의 삶 가운데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이것을 믿고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 일상에서도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지체하지 말고 그 땅에 가서 그 땅을 그려서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기업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막연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을 구체적으로 꿈꾸며 그려야 합니다.

이 비전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이미 얻은 구원을 아직 완성되지 않은 우리의 일상에서 완성해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기업을 꿈꾸며 믿음으로 일상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여호수아 19장_섬기는 지도자 김덕종 2025.06.13 0 30
다음글 여호수아 17장_믿음으로 바라보기 김덕종 2025.06.09 0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