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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 7장_다윗 언약> | 김덕종 | 2025-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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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7:1-29절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살지 아니하고 장막과 성막 안에서 다녔나니 7.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20.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성경을 관통해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중요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 안식의 관점, 땅의 관점 등 여러 가지입니다. 그 중 하나가 언약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과 인간이 맺은 여러 가지 언약들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맺은 언약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노아의 홍수 이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신 노아 언약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땅과 자손의 약속을 하시고 언약 체결식을 하십니다. 쪼개진 짐승 사이를 지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십니다. 광야 40년이 끝나고 모압에서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여호수아 마지막에 보면 세겜 언약이 나옵니다. 오늘 보고 있는 사무엘 7장에서는 하나님이 다윗과 맺으시는 언약이 나옵니다. 이 다윗언약은 매우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통해 성취가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상황을 보겠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결심합니다. 이 때는 어떤 상황인가요? 1절에 보면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주위의 나라들과의 전쟁에서는 승리를 했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궁에서 평안히 살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럴 때 신앙적으로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때 오히려 더 신앙적인 결심을 합니다. 다윗은 자기만 좋은 곳에 지내는 것이 옮지 않다고 생각해서 나단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집, 성전을 지을 생각을 말합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나단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성전을 짓는 일은 다윗이 할 일이 아닙니다. 성전은 다윗의 아들이 지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다윗에게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9절에 보면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11절에 보면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신다고 하십니다. 사울 왕조는 사울에게서 끝났지만 다윗 왕조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다윗의 집과 다윗의 나라가 영원할 것입니다.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 언약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이 약속은 성취되지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다윗의 후손이 왕으로 계속 있던 남유다도 결국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잘못된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다윗 언약은 단순히 다윗 한 사람, 한 집안을 위한 언약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다윗 언약을 통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인간들이 세운 나라는 망할 수 있습니다. 인간들의 왕권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님의 왕권은 영원합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영원히 견고합니다. 인간의 반복되는 잘못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언약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구약성경은 그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우리는 언약 백성의 삶을 살고 있나요? 하나님을 왕으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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