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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꿈_주일설교 중에서 운영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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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inch.com/bbs/bbsView/38/5980325

오래된 영화중에 빠삐용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빠삐용은 살인 누명을 쓰고 섬에 있는 감옥에 갇힙니다.
여러 번 탈옥을 시도하지만 실패합니다.
그러다 결국 탈출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에 보면 빠삐용이 독방에서 꿈을 꾸는 장면이 나옵니다.
꿈에서 자신의 유죄를 주장한 검사와 만납니다.
빠삐용은 검사와 배심원들에게 자신은 절대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합니다.
이 때 검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지.
인생을 허비한 죄로 널 고발한다.
유죄. 그 죄 값은 죽음이다“
이 말을 들은 빠삐용은 더 이상 반론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18세기 미국의 대각성 운동을 이끌었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스무번째 생일 직전에 결심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 결심 70번째 항목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내 힘껏 가장 유익하게 시간을 이용할 것을 결심하노라”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까?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16절에 단서를 붙이고 있습니다.
“때가 악하니라”
시대가 악합니다.
주어진 시간들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악한 시대에 휩쓸려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악한 시대가 원하는 것을 보고, 악한 시대가 원하는 것을 듣고, 악한 시대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게 됩니다.
악한 세대를 분별했던 바울은 지혜로운 삶의 첫 번째 덕목으로 시간을 잘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것은 단순히 시간 관리를 잘하고 효율적으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재물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시간 역시 하나님의 것입니다.
시간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악한 일이 아니라, 무익하고 헛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는 일에 시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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