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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하는 사람_주일설교 중에서 운영자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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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inch.com/bbs/bbsView/38/5982733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제가 대학 다닐 때 섬기던 기독교 동아리에 재밌는 용어가 있었습니다.
보통 어떤 모임을 이끄는 사람을 대표나, 회장 이라고 부릅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학년 또래를 이끄는 리더를 학번 대표, 학번 장이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학번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리더는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섬기고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일리가 있지요.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서로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경외라는 말을 영어성경에서는 ‘reverence'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존경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복종해야 하는데 이것은 예수님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을 올바로 알고 예수님을 경외한다면 서로에게 복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여러 차례 보았던 빌립보서의 말씀이 있습니다.
반복해서 봐도 언제나 감동을 주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부터 8절입니다.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본래 하나님과 동등하십니다.
하나님과 같은 영광을 가지셨습니다.
그러한 분이 자기를 비워 종이 되셨습니다.
인간이 되어 자기를 낮추시고 낮추셨습니다.
마침내 십자가의 죽음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
죽기까지 낮아진 예수님의 모습이 우리의 모델입니다.
이렇게 낮아져서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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