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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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4월28일_시편81편 김덕종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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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81:1-16절 개역개정

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14.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

15.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그에게 복종하는 체할지라도 그들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되리라

16. 또 내가 기름진 밀을 그들에게 먹이며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너를 만족하게 하리라 하셨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나라도 명절을 지킵니다.

어떤 의미로 명절을 지키나요?

설날의 경우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다짐을 합니다.

추석의 경우 1년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시편 813절에도 명절이 나오고 있습니다.

명절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특별히 3개의 중요한 명절이 있었습니다.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입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명절을 지켰나요?

“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한 명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이 말씀은 유월절에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구원하시고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장자를 구원하신 일을 자손 대대로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명절은 그냥 축하하고 즐거워하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입니다.

바로 이 감사의 명절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찬양을 권면하고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는지 말씀합니다.

“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 생활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소리를 들으시고 백성들의 짐을 벗기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9절과 10절 상반절 말씀은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의 첫 구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을 때의 장면을 현재화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때 순서가 중요합니다.

율법보다 구원이 먼저입니다.

백성들이 애굽에서 율법을 잘 지켜서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먼저 구원하시고 그 다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은 오직 은혜였습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제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10절 하반절에 보면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채운다고 볼 수도 있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운다고도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입을 열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채우는 삶을 살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은 구원을 주셨지만 백성들은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백성들을 심판하십니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엇인가요?

그냥 악한대로 버려두시는 것입니다.

비슷한 말씀이 로마서에도 있습니다.

1: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은 가장 무서운 심판입니다.

왜 그런가요?

하나님이 징계하시면 그 징계를 통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려두시면 자신들이 죄를 짓는지도 모르고 삽니다.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여지마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심판을 말씀하신 하나님은 다시 권면합니다.

“13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원수들을 물리치고 좋은 것으로 먹이고 배부르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구약의 명절과 같은 날은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매주일이 구약의 명절과 같습니다.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모이는 날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모일 때마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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