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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22일_시편89편 김덕종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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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89:1-52절 개역개정

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2.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5.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6.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14. 공의와 정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15.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17.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

19. 그 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20. 내가 내 종 다윗을 찾아내어 나의 거룩한 기름을 그에게 부었도다

21. 내 손이 그와 함께 하여 견고하게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22. 원수가 그에게서 강탈하지 못하며 악한 자가 그를 곤고하게 못하리로다

23. 내가 그의 앞에서 그 대적들을 박멸하며 그를 미워하는 자들을 치려니와

24. 나의 성실함과 인자함이 그와 함께 하리니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의 뿔이 높아지리로다

25. 내가 또 그의 손을 바다 위에 놓으며 오른손을 강들 위에 놓으리니

26.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27.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28.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29.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30.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31.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32.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33.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34.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35. 내가 나의 거룩함으로 한 번 맹세하였은즉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지 아니할 것이라

36. 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37.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 (셀라)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40.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으므로

41.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2. 주께서 그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들은 기쁘게 하셨으나

43. 그의 칼날은 둔하게 하사 그가 전장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5. 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셀라)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7.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50. 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1. 여호와여 이 비방은 주의 원수들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비방한 것이로소이다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독론을 공부할 때 예수님의 호칭을 배웁니다.

그 중 예수 그리스도라는 호칭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두 단어로 된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아닙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신앙고백의 문장입니다.

예수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이름을 말합니다.

이름의 뜻은 구원자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구약에서 메시아라는 말입니다.

이 말에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나사렛 출신, 목수의 아들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이름만 구원자가 아니라 정말 우리를 구원할 메시아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할 때 이것은 언약의 성취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세우신 다윗언약입니다.

시편 89편은 이 다윗 언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하나님은 구름 위에서도 비교할 자 없는 분이십니다.

자연을 다스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다윗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 장면은 사무엘하 7장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다윗에게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시인은 바로 이것을 노래합니다.

20절에 보면 하나님은 다윗을 찾아 기름 부으셨습니다.

21절부터 보면 다윗을 강하게 하시고 대적들을 무찌르셨습니다.

24절부터 보면 다윗의 뿔을 높이시고 장자 삼으셨습니다.

이제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지킬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29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때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어 반역할 때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그래도 다윗과의 언약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시편 89편 전반부의 내용입니다.

인자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 다윗과 언약을 맺으신 일을 기억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후반부는 38절부터 시작됩니다.

어떤 단어로 시작하나요?

그러나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요?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하나님이 하나님의 기름 부은 자, 왕을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호세아 왕 때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을 당했습니다.

남유다는 시드시야 왕 때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했습니다.

왕은 폐위 되었고, 나라는 망했고, 성전마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는데 이 약속이 파기 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시인인 다윗 언약을 근거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시인은 탄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인자하심이 어디 있냐고 따지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 탄식은 다윗의 언약을 기억하여 다시 회복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정말 하나님은 언약을 파기 하셨나요?

이 시인의 기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위를 예수님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왕위를 이어 만왕의 왕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건설한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이 나라는 세상의 어떤 세력도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가 이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거하면 우리는 그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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