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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6월9일_시편96편 운영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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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96:1-13절 개역개정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관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성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맺은 언약의 관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구속사적 관점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창세기가 어떤 책이냐고 물으면 쉽게 세상 창조를 다른 책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창세기에서 세상 창조에 대한 이야기는 1,2장 두 장 뿐 입니다.

3장부터 범죄 한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창세기 12장에서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한 민족을 길러내셨습니다.

이스라엘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을 특별히 선택하신 것은 단지 이들만을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당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이 있었습니다.

49: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스라엘은 이방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땅 끌까지 이르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시편 96편도 이스라엘이 담당해야 하는 이 사명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크게 3개의 명령이 나옵니다.

먼저 1절에 노래하라입니다.

7절에 돌릴지어다가 나오고, 10절에는 이르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 명령을 받는 대상은 누구인가요?

1절에 보면 노래하라 온 땅이여

7절에 보면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리지어다

10절에 보면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지금 명령을 받는 대상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닙니다.

온 땅, 만국의 족속, 모든 나라입니다.

시인은 온 세상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8절을 보겠습니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7절에 만국의 족속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물을 들고 하나님의 궁정에 들어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궁정은 성전을 말합니다.

성전은 이방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이제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성전으로 초대가 됩니다.

이 시편의 말씀은 어떻게 성취가 되나요?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본래 이방인은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 밖에 있었고,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도 외인이었습니다.

세상에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가 이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담을 허셨습니다.

마침내 함께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집니다.

성전에 가지도 못했던 자들이 이제 직접 성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신 이유는 하나님 구원을 열방에 선포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받은 구원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 하나님이 이 땅에 심판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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