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장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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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3일_시편147편 운영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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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47:1-20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가 잘 아는 소요리문답 11답은 사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시편 147편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선한 일이며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니까 아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편 147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을 중심으로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절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7절에서는 악기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12절에서는 예루살렘을 행해 하나님을 찬양라고 합니다.

이렇게 찬양을 할 것을 권면하고 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지 그 마땅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2절에 보면 예루살렘을 세우고, 흩어진 자들을 모으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말을 통해 이 시편의 배경이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을 세울 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이스라엘은 심판을 받아 멸망을 했습니다.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이 백성들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고레스의 칙령을 통해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느헤미야를 통해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게 하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13절에 보면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문을 지켜주십니다.

성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19절에 보면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여주십니다.

세상의 어떤 민족도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민족이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자연을 주관하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지금도 모든 창조세계를 주관하십니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도심에서는 대기오염과 인공 빛 때문에 별을 많이 볼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무수히 많은 하늘의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약 2,500개이고 쌍안경을 사용하면 약 5,800에서 8,000개의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엄청나죠.

하지만 우리 태양계가 위치하고 있는 우리 은하계에는 별이 약 2만개가 아니라 2000억 개가 있다고 추정합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이런 은하계가 1,700억 개 정도 있다고 추산합니다.

생각도 못할 엄청난 숫자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별의 숫자를 세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이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별을 세신다는 것이 아니라 이 엄청난 우주를 창조하신 위대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이 땅의 피조물의 생명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이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하나님의 기쁨은 세상의 기준과 다릅니다.

단지 힘이 있다고, 잘났다고 그 사람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바라며 살아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은 지켜주시고 돌봐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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