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6일_시편148편 | 김덕종 | 2023-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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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48:1-14절 개역개정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 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12.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최근 몇 년 댄스경연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여자 댄서들의 스트릿우먼파이터, 남자 댄서들의 스트릿맨파이터가 있었습니다. 댄스 배틀이나. K 팝 미션, 메가 미션 같은 여러 가지 미션으로 승패를 가르게 됩니다. 여러 미션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메가 미션이었습니다. 메가 미션은 말 그대로 많은 수의 댄서가 함께 춤을 추는 것입니다. 적게는 25명에서 많게는 100명의 댄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탁월한 실력을 가진 한 명의 춤도 멋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추는 춤이 주는 굉장한 힘이 있습니다. 노래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탁월하게 부르는 한 사람의 노래가 큰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 합창만이 줄 수 있는 감동도 있습니다. 시편 148편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는 메가 미션, 함께 노래하는 대합창 같습니다. 이 시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1절에서 6절까지는 하늘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7절에서 8절까지는 땅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요청은 단순히 하늘이라는, 땅이라는 자리에서 찬양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메가댄스, 대합창입니다. 2절에 보면 하늘의 모든 천사, 군대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절에 보면 해와 달과 별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절에 보면 하늘의 하늘도 하늘의 물들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의 하늘이라는 표현은 가장 높은 곳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늘의 물들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둘째 날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의 둘째 날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 물로 나누셨습니다. 7절에 보면 용들과 바다가 하나님을 찬앙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용은 바다에 있는 고래와 같은 큰 물고기와 이방사람들이 생각했던 바다의 괴물입니다. 이방인들은 이것들을 숭배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엄청난 크기를 가졌더라고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8절에서는 이 땅에서 벌어지는 자연현상들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9절과 10절에서는 산에 있는 식물과 모든 동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1절과 12절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산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과 땅에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대합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나요? 시인이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자신 있게 요구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먼저 4절과 5절입니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6 그가 또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령을 정하셨도다 ” 먼저 5절에 보면 하나님의 창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의 표현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이 창조되었습니다. 6절에 보면 하나님은 창조한 세상을 영원히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이 유지되도록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다음으로 13절과 14절에도 찬양의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14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 13절은 하나님의 영광을 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신은 가짜, 우상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을 수 있는 영광스러운 분입니다. 14절에서는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뿔을 높이셨습니다. 뿔을 높였다는 것은 힘을 주고 높였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민족에 비해 특별히 나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높이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역시 창조주 하나님을 높이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자들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 삶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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