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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4장_하나님의 평가 김덕종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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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34:1-12절 개역개정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그동안 신명기 말씀을 보면서 신명기의 중심사상은 하나님이 축복과 저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됩니까?

기준은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유일한 축복의 길입니다.

오늘 신명기 마지막 34장에는 이런 축복받은 인생을 살았던 사람의 마지막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모세입니다.

신명기는 모세의 죽음을 이야기하면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위인전기가 아닙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명기가 모세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모세의 책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이야기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에 큰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모세는 축복받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사실 그의 인생을 보면 여러 가지 곡절이 많았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고, 때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 때문에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하나님 앞에 실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이러한 모세를 크게 평가합니다.

 

“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모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없었다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대면하여 알던 자라고 말씀 합니다.

 

“11 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모세가 큰 권능과 행사를 행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이 평가는 누구의 평가입니까?

성경의 평가입니다.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이 내리신 모세에 대한 평가입니다.

이 보다 더 축복받은 인생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 하나님이 높이는 사람.

비록 이 땅에서 모세는 아쉬움을 남기고 인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1절에 4절까지는 이것을 보여줍니다.

모세는 느보 산에 올라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자신이 그토록 가고 싶었던 그 가나안 땅이 보입니다. 모세는 이곳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참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 땅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 보다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땅에서는 비록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죽어서는 영원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며 그곳에 들어간 사람이 바로 모세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쳤던 것처럼 자신이 바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 오늘 본문은 이러한 모세를 한마디로 평가하는 말이 있습니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여호와의 종 모세.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성경의 마지막 한 마디 평가입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종이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길을 걸었던 하나님의 종.

이 사람이 바로 모세였습니다.

모세는 비록 연약했지만 하나님의 열심이 모세를 여기까지 이끌었고, 모세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뒤를 이를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를 세우는 일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참 복된 인생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모세와 같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생이 마감되는 그 순간 다른 평가보다 하나님의 종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생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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