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_승리의 방법 | 김덕종 | 2025-0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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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1:1-18절 개역개정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0.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오늘부터 여호수아서를 묵상합니다. 여호수아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입니다.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아이 등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맞습니다. 여호수아서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단순하게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정복했느냐 입니다. 4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이 때 가나안 사람들이 두려워서 하나님께 불평을 하였습니다. 그 벌로 40년을 광야에서 있다가 이제야 다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요? 40년 전에는 두려워하던 그 땅을 지금은 어떻게 정복하나요? 40년 동안 가나안 족속들이 약해졌기 때문인가요? 40년 광야생활 동안 이스라엘이 많은 것을 배워 강해졌기 때문입니까? 이스라엘이 강해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광야생활과 광야에서 치룬 전쟁을 통해 군사력이 강해진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통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입니다. 광야는 거친 곳입니다.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입니다. 광야는 적들의 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이런 광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없이는 살 수 없는 곳이 광야입니다. 40년 전의 이스라엘과 지금의 이스라엘의 차이점은 바로 이 믿음입니다. 군사력을 가지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광야에서 연단한 믿음을 가지고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하러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때 여호수아에게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6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 7절에서 ‘오직 강하고 담대하라’ 9절에서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마라’ 이렇게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지금 여호수아가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모세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아직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가야 합니다. 여전히 가나안 족족들이 자리 잡고 있는 땅을 가야 합니다. 이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반복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강하고 담대할 수 있나요? 40년 동안 단련된 백성들 때문인가요? 여호수아가 모세보다 뛰어난 지도자이기 때문인가요? 5절과 9절에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하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모세와 함께 하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바로 이 하나님이 이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십니다. 미지의 땅 가나안 땅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니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염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뭐지요?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앞두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진영을 짜고 군사훈련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7절과 8절에 보면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한 말씀을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안에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형통의 길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족속과 전쟁을 해야 합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중요한 것은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입니다. 적과의 전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군사력에 승패가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순종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반복해서 이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서는 단순히 가나안 정복 전쟁이 아니라 순종과의 싸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이 미지의 땅이었듯이 우리에게도 앞날은 항상 알 수 없는 미지의 땅입니다. 이 미지의 땅,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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